“부산 출신 중·고·대학 동창회장들이 모여 향우회를 공식, 결성하고 갖는 첫 행사입니다”

부산향우회(회장 김광남)가 오는11월4일 오전 10시 웨스트릿지 골프클럽에서 제1회 부산시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골프를 통해 친목을 나누고 고향 이야기를 나누면서 부산 향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회다.

김광남 회장은 “부산 출신 중·고·대학 동창회장들을 주축으로 30여명의 준비위원들이 뜻을 모아 부산향우회의 조직을 재정비하고 부산시장배 골프대회를 갖기로 했다”며 “친목도 중요하지만 동창회장들이 모여 공식 결성한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향우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 부산향우회는 부산시와 LA의 자매결연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부산시 경찰국과 LA경찰국 간의 협약 체결,부산 상공인 초청 상품 박람회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태어난 부산 향우회가 첫행사로 마련한 부산시장배 골프대회는 학교 동창회별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경남고 동창회장인 안방호 준비위원장은 “대회가 끝나고 클럽 하우스에서 학교별 토너먼트 단체 챔피언에게 부산시장배 트로피를, 개인 챔피언과 2등, 3등, 근접상과 장타상에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하니부산 향우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LA평통, 천하보험,BBCN, 윌셔뱅크가 후원하는 이번대회 참가비는 저녁식사와 기념품포함 1인당 70달러이다.

문의 (714)809-4481 (213)507-0712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