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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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구 생성 돕는 중요한 영양소 ‘비타민 B12’

2015-10-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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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피로 하거나 설사 등

▶ 손·발이 저리면 보충해야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대개 쉽게 지치고 평소 피로가 심하다. 물론잠을 충분히 못 잤을 때도 쉽게 피로하다.

또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살이빠지거나, 변비 또는 설사, 복부의 더부룩함이나 가스가 차는 등 증상이나타나거나, 혹은 손과 발이 저리거나 찌릿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채식으로 식단을 바꾸거나 혹은크론병, 노화, 체중 감량 수술을 받은직후에는 비타민 B12가 부족해질수 있다. 비타민 B12는 동물성 식품을 통해 섭취될 수 있는데, 채식을 하면 비타민 B12가 부족해질 수 있다.


크론병, 체중 감량 수술, 만성적인알코올 중독 등은 비타민 B12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비타민 B12는적혈구 생성을 돕는 중요한 영양소다. 적혈구가 부족해지면 빈혈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비타민B12가 부족해도 큰 문제가 나타나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 아주 부족한 경우 기억력 감퇴, 치매가 나타나기도 한다.

비타민 B12는 육류, 닭고기류, 해산물, 우유, 달걀, 요거트, 치즈 등 동물성 식품을 통해 충분히 섭취될 수 있다. 채식 위주로 식단을 지키는 경우는 비타민 B12가 강화된 시리얼을아침식사로 섭취하거나 주치의와 비타민 B12 보조제에 관해 상담한다.

비타민 B12 부족 여부는 간단한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당뇨병 약 혹은 항생제, 제산제, 간질약 등 복용은 식품으로부터의비타민 B12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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