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뚱뚱해도 괜찮아 발 편한 구두 ‘청키힐’

2015-10-07 (수)
크게 작게
뚱뚱해도 괜찮아 발 편한 구두 ‘청키힐’
다리를 길고 늘씬해 보이도록 만드는 하이힐의 치명적인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청키힐’을 신어보자. 스타일과 편안함,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욕심 많은 패션피플들을 위해 ‘청키힐’을 소개한다.


■ 멜리사, 앵클 부츠 솔저

청키힐이란 말 그대로 굵고 땅딸한 구두창이나 구두굽을 말한다. 투박하고 매니시해 보이나 소재나 컬러 디자인에 따라 스티일리시한 룩을 만들어내는 것이 청키힐의 장점.


슈즈 브렌드 멜리사의 청키힐은 앵클부츠 타입으로 제작돼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제품이다. 발목 부분의 밴딩으로 착용이 간편한 멜리사 신제품은 우수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또한 제품 소재의 특성상 눈과 비에도 젖지 않아 날씨에 관계 없이 패셔너블한 연출이 가능하며, 아웃솔의 투톤 컬러와 광택이 조합을 이뤄 글래머러스한 여성스러움을 자아낸다.


■ 에스콰이아, 발레리나 키튼힐

굽이 투박한 청키힐이라고 해서 걸리시한 느낌을 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슈즈 브랜드 에스콰이아의 키튼힐은 발레리나의 토슈즈를 연상케 하는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포멀하면서도 단단한 무드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

에스콰이아 관계자는 “편안한 슈즈를신고 싶지만 멋은 내야 할 때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라며 “청바지나 레이스 탑같은 트렌디한 가을 패션에 특히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