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구운 버터넛 스쿼시, 샐러드·파스타 등에 두루 사용

2015-09-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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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버터넛 스쿼시, 샐러드·파스타 등에 두루 사용

오븐에 구운 버터넛 스쿼시.

마켓에는 가을을 알리는 각양각색의 호박이 진열되어 풍성함을 연출하고 있다. 수많은 호박 중에서 버터넛 스쿼시는 가장 요리하기 쉬운 종류로 가을 식탁을 여러 가지 모양새로 장식한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오븐에 구워내면 구이, 샐러드, 파스타, 라비올리 속재료, 스프레드 등에 고루 사용할 수 있다. 버터넛 스쿼시는 버터, 빵가루, 견과류, 치즈류의 고소함을 더해 주는 재료와 잘 어울리고, 허브로는 세이지(sage)를 사용하면 더 없이 좋은 풍미를 가미할 수 있다.

빨간 고추도 잘 어울리는 재료 중 하나로, 매운맛을 더하면서 금빛의 바탕에 붉은 색이 얹어져 화려한 색감을 선사한다. 익혀두면 기본 요리법으로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오븐 로스트 버터넛 스퀴시 요리법을 알아보자.


■오븐 로스트 버터넛 스쿼시

▶재료

껍질 멋지고 먹기 좋게 깍둑 썬 버터넛 스쿼시 11온스, 쿠킹 스프레이, 소금 1/4작은 술, 후추 1/4작은 술, 버터 1 1/2큰 술 녹인 것, 바삭하게 구운 피칸 다진 것 2큰 술, 세이지 곱게 다진 것 1큰 술


▶만들기

1. 오븐은 425도로 예열한다.

2. 베이킹 시트에 버터넛 스쿼시를 펼쳐 놓고 쿠킹 스프레이를 고루 뿌린다.

3. 오븐에 넣어 15분간 굽는다.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섞어준다.

4. 오븐에서 꺼내 조금 식혔다가 보울에 옮겨 담고 녹인 버터, 피칸, 세이지를 뿌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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