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안에‘꽃’불안증 없애 운동하면 우울증 감소
▶ 마음을 개선시키는 습관
우울증 개선을 위해 생화를 집안에 장식해 두는 것도 도움된다.
가을이 되면서 자녀들을 대학으로 떠나보낸 경우 마음 한구석이 쓸쓸하다고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다. 갱년기로 우울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건강잡지 ‘헬스’가 마음을 개선시킬 수 있는 7가지 매일의 습관들을 소개했다.
1. 장미꽃 냄새를 맡는다
하버드 대학 연구에 따르면 싱싱한 생화를 일주일간 집안에 장식했던 사람들은 좀 더 활력을 느끼며, 불안증은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 현명하게 소비하라
2014년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주말여행을 떠난다든지 등 인생경험에 시간을 많이 쓴 사람들은 물건 구입에 집착했던 사람들보다 더 행복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탄산음료 대신 아이스커피로
지난 2014년 미 공공과학 도서관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플로스 원’ (Plos On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를 4잔 마셨던 사람들은 우울증 위험이 10% 낮았던 반면, 하루에 4캔이상 탄산음료를 마셨던 사람들은 우울증 위험이 30%나 증가했다.
4. 비타민 D 복용에 대해 주치의에게 상담해 본다
2012년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연구에서 비타민 D의 혈중수치가 낮았던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았다. 주치의에게 혈액검사를 문의해 비타민 D가 부족한지 체크해 본다.
5. 페이스북 보기는 줄인다
2013년 미시간 대학 연구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행복과 삶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과 연관성이 있는 것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 명상한다
지난해 ‘미 의학협회 저널 내과학’ (JAMA Internal Medicine)에 실린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에 따르면 매일 명상하기를 실천하면 불안과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2014년 ‘미 의학협회 저널 정신과학’ (JAMA Psychiatry)에 실린 영국 연구에 따르면 20~40대 나이에 규칙적으로 일주일에 3회 땀을 흘리는 운동을 시작한 경우 우울증 위험을 16%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