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선한 과일과 한국산 채소 판매

2015-09-18 (금) 12:00:00
크게 작게

▶ 깨끗한 땅·맑은 지하수·무농약 원칙 지켜

■팔라농장

팔라농장이 신선한 무농약 과일과 한국산 채소, 직접 담근 각종 장류를 한인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소량 재배 원칙으로 성심성의껏 키운 감과 각종 오렌지 종류, 무화과 등이 신선하다. 한국산 야채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부추, 미나리, 대파는 물론, 아삭이 고추로 불리는 한국산 풋고추가 잃어버린 여름철 입맛을 되찾아준다.


팔라농장의 먹거리가 맛도 좋고 신선하다고 입소문이 난 이유는 깨끗한 땅에맑은 지하수로 키운 작물들이기 때문이다. 보통 오랜 시간 농사를 지은 토질에는 잔류농약이 있게 마련이지만 팔라농장의 농토는 처음 농사를 짓는 곳으로 깨끗하고 안전하다.

이와 더불어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바로 수확해 흙만 털고 먹어도 될 정도다.

또 팔라농장은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 등도 판매한다. 일체 기계가 사용되지 않고 오직 손으로 직접 만들어 띄운 메주를 사용했고 한국 충남 논산의 맛을 고스란히 재연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파운드 당 간장 3달러, 된장 4달러, 고추장과 청국장은 각각 6달러다.

여기에 장 건강에 좋은 석류 효소가 파운드 당 5달러, 그냥 먹어도 좋고 요리할때 넣으면 감칠맛을 돋게 하는 매실 효소는 7달러다.

정재열 팔라농장 대표는 “가족과 나눠먹는다는 생각으로 소량만 재배할 뿐”이라며 “좋은 땅에서 깨끗한 지하수로 재배한다는 것 이외에는 자랑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주소: 10692 Hwy76, Pala, CA.

▲전화: (760)742-0225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