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나흘 만에 1,180원대
2015-08-27 (목) 12:00:00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86.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9.3원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중국발 불안에 대한 우려가 다소 잠잠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제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증시 폭락으로 이틀 전 달러당 1,200원대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은 전날 중국 당국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지급준비율을 0.5% 내리는 부양책을 내놓으면서 진정세에 들어갔고 이날 3.3원 내린 1,192.0원에 거래가 시작된 뒤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웠다.
한편 한국시각 26일 오후 3시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1.40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3.14원 하락했다.
금융권의 한 전문가는 "중국 금리 인하 정책으로 투자심리 불안이 완화됐다"며 "어제에 이어 국내 주가가 반등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가 꺾인 것이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