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방의학에 정성을 기울이는 사우스베이 건강 지킴이

2015-08-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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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검사 판정의(PRVI) 자격증 보유·하지정맥류 완벽 시술

예방의학에 정성을 기울이는 사우스베이 건강 지킴이

자넷 이 내과전문의는 꼼꼼하고 섬세한 의술로 사우스베이 지역의 건강 지킴이로 통한다.

■ 자넷 이 내과

지난 2010년 개원해 토랜스 주민들을 비롯하여 팔로스버디스, 레돈도비치, 가디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두루 살피고 있는 자넷 이 내과전문의는 사우스베이 지역 한인들의 건강 지킴이로 통한다.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법을 찾기 위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연구하여 당장 불편한 병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 원장을 만난 후에 보다 건강한 삶을 살수 있도록 예방의학을 강조하고 있다. 예방의학은 이 원장의 ‘의료 철학’으로 병을 키운 후 발병하고, 약물과 수술로 치료하는 대신 라이프스타일의 개선으로 질병을 최대한 예방하고 정신과 육체가 모두 건강한 삶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다.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고 한인들의 정서를 이해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사용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정성을 들이다보니 한번 진료를 받고나면 다른 병원에 못 간다는 말이 있는 정도라고 한다. 내과 보드 전문의로 주요 진료 과목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 여성건강, 노인내과 등이 있다. 여성건강으로는 자궁암, 유방 검사를 비롯한 각종 암 검사와 비만 치료와 관리로도 유명하다.

특히 캘리포니아에 흔하지 않은 혈관검사 판정의(PRVI) 자격증을 가지고 경험과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하지정맥류를 시술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액이 다시 내려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정맥 속 판막에 이상이 생겨 혈액이 고여 있거나 역류하게 되는 질환이다.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오거나 푸른 혈관이 그물처럼 엉겨있는 것이 비춰 보이고, 조금만 무리해도 쥐가 나거나 부종을 일으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준다.

이런 경우 자넷 이 내과를 찾으면 ‘고주파 정맥 폐쇄술’(Radio ablation therapy)을 사용해 입원이나 마취 없이 30분에서 1시간의 간단한 시술로 치료받을 수 있다. 미용시술이 아니므로 각종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풍부한 경험으로 환자들이 고통을 느끼지 않는 완벽 시술을 보장한다.

이 원장은 매년 최소 6번 이상의 의료 세미나에 참석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공부와 연구의 자세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해야 환자를 진료할 때 일반적인 임상결과나 통계적 숫자에만 의존하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수한 상황과 건강상태에 맞는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종 예방접종과 나이에 맞는 스크리닝으로 많은 대화를 통해 꼼꼼하게 진료해 환자들에게는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되는 시간을 선사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45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료하며 미리 예약하면 기다리는 시간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친절한 한국인 스텝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메디케어와 PPO & HMO 등의 각종 보험도 취급한다.

▲주소 25550 Hawthorne Blvd. #116, Torrance

▲전화 (310)54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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