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요일별로 가꿔 연예인 못지않은 피부를”

2015-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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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클리 플랜’으로 꿀피부 만들기

피부관리를 꾸준히 하는 데도 좋아지지 않는다거나, 관리를 할 시간이 없다는 말들은 모두 변명일 뿐이다. 요일별 피부관리 계획을 세워 꾸준히 관리한다면 연예인 못지않은 ‘꿀피부’를 가질 수 있다.


1. 월요일 ‘각질제거의 날’

월요일은 일주일을 시작하는 요일이다. 피부도 관리의 첫 단계인 각질제거로 새롭게 재탄생(?) 시키자. 피부의 각질은 우리 피부의 보호막 역할을 해주기도 하지만 피부의 노화가 시작되면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고 얼굴빛이 칙칙해 보이며, 매일 같이 해야 하는 화장이 들뜨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2. 화요일 ‘영양 공급의 날’

전날 얼굴의 묵은 각질들을 제거했기 때문에 피부의 흡수력이 높아져 있다. 이럴 때 피부에 영양을 주는 것이 포인트다. 각질 제거 후에 영양을 공급해 주면 일주일 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으며, 평소보다 흡수를 더 많이 하기 때문에 피부에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3. 수요일 ‘미백 효과의 날’

화이트닝의 날이다. 피로를 없애기 위한 농축 화이트닝 에센스를 사용하거나 비타민 C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레몬, 귤과 같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화이트닝에 도움이 된다. 수요일의 포인트는 화이트닝 제품을 바른 뒤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 것.


4. 목요일 ‘탄력 강화의 날’

목요일은 일주일 중 피로가 가장 많이 쌓이는 요일이 아닐까. 목요일에는 지친 피부에 탄력을 주는 날이다. 얼굴의 잔주름들은 평소에 충분하게 영양소를 공급 받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다. 그만큼 주름관리는 식생활관리가 중요하다. 목요일에는 피부탄력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비타민 C, 비타민 E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금요일 ‘노폐물 제거의 날’


금요일에는 피부에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제품을 이용해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날이다. 노폐물을 제거해 주면 탄력 있는 부드러운 피부를 가꿀 수 있다. 노폐물을 제거할 때 물의 온도는 30도 정도의 미온수가 좋다.


6. 토요일 ‘블랙헤드 관리의 날’

우리가 흔히 말하는 T존의 블랙헤드는 항상 고민거리가 된다. 특히나 T존 부위는 피지 분비도 다른 부위보다 유난히 많고 모공도 쉽게 열리기 때문에 신경 써서 관리 해줘야 한다. 모공에 블랙헤드가 많은 경우 블랙헤드 전용 팩을 사용하고, 부득이 하게 짜내야 되는 상황이면 면봉으로 살살 밀어내듯이 제거한다.


7. 일요일 ‘피부 휴식의 날’

피부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일요일에는 얼굴에 기초 스킨케어 제품과 자외선 차단제 정도만 바르고 얼굴이 휴식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 때, 영양크림이나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해주면 피부에 콜라겐이 생성되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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