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제한 낙엽송에서 추출, 통풍성과 흡수성 일품
■ 풍기인견사랑
한국 남성 1세대 디자이너 손일광씨가 세운 회사 ‘마젠타’에서 수년간의실험과 투자 끝에 개발한 ‘인견사랑’이 화제다.
인견은 경상북도 풍기지역의 특산물로 정제한 낙엽송에서 추출한 천연섬유로서 통풍성과 흡수성이 뛰어나 웰빙섬유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이 제품으로 말미암아 인견제품의 고급화가 이루어졌다. 현재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국 각처의 소매업소마다 상품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 제품은 디자인, 패턴 메이킹, 봉재, 염색, 마무리 등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만 처리하며 손씨는 인견으로 먼저 옷을 만든 후 염색을 하는 독특한 방식에다 고온 열처리 가공을 결합하여 전혀 새로운 촉감과 화려한 색상의 제품을 탄생시켰다. 누구든지 한번 만져보기만 하면 그 감촉을 영원히 잊을 수 없다고 한다.
제품이 완성되기까지 수년간의 끈질긴 실험과 투자가 있었다. 성공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는 동안 버려진 원단 재료만도 수억원어치에 달한다.
염색과 열처리 공정에는 꼭 맞는 염료 배합, 가열 온도, 가열시간, 압력 조절 등의 조합이 핵심인데 실험을 하던 어느 날 너무나도 우연히 이 조합의 ‘Golden Recipe’ (황금의 요리법)가 발견된 것이다. 이 Recipe는 아무에게도 가르쳐 줄 수 없는 특급 ‘Trade Secret’ (사업기밀)이라고 한다.
염색과정의 완성에는 부인 이성희 여사의 집념이 큰 공헌을 했다. 홍익미대 공예과 출신인 이 여사 또한 패션디자이너로서 평생을 보낸 베테런으로 자연 염색공정의 전문가이다.
이러한 노력과 투자 끝에 당당히 최고의 명품 인견자리에 등극한 ‘인견사랑’에 의해 풍기인견의 ‘재발견’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 제품은 미 주류시장에서 명품으로 인정받고 또 다른 한류열풍을 주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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