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버지의 맵시를 살릴 맞춤 양복

2015-06-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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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더스데이 기념 20~30% 할인

■ AQ 양복점


한인타운 내 시티센터에 위치한 양복맞춤 전문점 AQ 양복점(대표 로버트 임)에서 파더스데이 맞이 특별 할인을 단행한다.

각종 고급 양복 및 와이셔츠를 기존가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선물용으로도 제격인 AQ 양복점 상품권 또한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업체 측은 “패브릭과 종류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게 적용되니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 또는 문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AQ 양복점은 최고의 솜씨로 고객 몸에 딱 맞는 양복을 디자인 및 제작하여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에게도 인정받는 주류 양복 맞춤제작 업체. AQ 양복점에서는 남성용 정장은 물론이거니와 골퍼용 바지, 각종 스포츠 웨어, 여성 정장 등 다양한 옷을 제작하며, 특히 결혼 예복과 젊은 사람들의 면접복장 등을 전문으로 만들고 있다. 맞춤 양복은 고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원단과 디자인을 정하며, 제작기간은 약 2주 걸린다.

임 대표는 “정성이 없이는 절대로 좋은 양복을 만들 수 없다”면서 “고객과 첫 대화를 나눌 때부터 양복 제작이 시작된다”고 제작자로서의 신념을 밝혔다.

임 사장은 지난 1996년까지 한인타운 최대 규모 AQ 양복점을 운영한 뒤 워너브라더스와 20세기 폭스, 디즈니 스튜디오 등 영화계에 진출하여 샘 요티 LA 전 시장, 타미 라소다 다저스 전 감독, 배우 페르난도 라마스, 필립 안씨 등 문화계를 주름잡는 유명 인사들의 옷을 담당해 왔다. 현재도 일부 영화사 배우들에게 맞춤 양복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AQ 양복점은 양복 제작 외에도 옷 수선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체형의 변화와 최신 패션 트렌드를 추구하는 이유로 수선을 부탁하게 되어 옷 수선도 전문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손상된 옷도 새 것 같이 복구해주며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AQ 양복점의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예약한 고객만 받는다.

3500 W. 6th St. #217 LA

(213)389-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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