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극동성가단 정기연주회 새로운 해석 갈채

2015-05-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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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성가단 정기연주회 새로운 해석 갈채

극동성가단이 지난 17일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극동성가단은 지난 17일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전체 12곡의 연주곡 중 9곡을 한국인 작곡가들의 현대 성가곡으로 선정, 다양한 해석을 통해 연주해 갈채를 모았다.

청중과 함께 ‘내주는 강한 성이요’ ‘예수는 참 포도나무’를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새로운 시도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수준 높고 완성도 있는 성가합창을 통해서 깊은 찬양의 은혜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합창단원도 “연습 때보다 실제 연주가 진행되면서 긴장하기보다는 찬양 속에 흠뻑 빠져서 무언가 뜨거움을 느끼며 찬양했다”고 밝혔다.

연습장소는 나성서부교회(1218 S. Fairfax Ave. LA), 문의 (818)406-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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