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명물 메트 라이프 타워 호텔로 새롭게 변신
2015-05-08 (금)
맨하탄 매디슨 애비뉴에 5월 11일 오픈할 ‘New York Edition’ Hotel.
맨하탄의 명물 중 하나인 매디슨 애비뉴 소재 메트로폴리탄 라이프 타워가 오는 5월11일 ‘New York Edition’ 호텔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 호텔은 1970년대 ‘스튜디오 54’로 유명해진 호텔리어 이언 슈레이거의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슈레이거는 ‘뉴욕 에디션’에 대해 “1920년대의 고급 맨션 분위기와 현대식 감각이 어우러지는 럭셔리 호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호텔처럼 느껴지지 않고 마치 개인집처럼 편안한 느낌을 고객에게 줄 수 있는 분위기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2층에는 매디슨 스퀘어파크가 보이는 레스토랑과 바가 들어선다.
‘에디션’ 호텔은 현재 런던과 이스탄불, 마이매이 비치 등 3곳에 있으며 맨하탄에 이어 웨스트 할리우드에도 오픈할 예정이다. 슈레이거는 “현재 중국과 아이슬랜드에도 ‘에디션’ 호텔을 준비 중에 있다”며 오는 2017년에는 타임스퀘어에 두 번째 ‘뉴욕 에디션’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