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퀘어피트당 1,039달러
▶ 신규주택 수요 증가.고공행진 지속 전망
뉴욕시에서 콘도 건설 붐이 가장 뜨거운 퀸즈 롱아일랜드시티(LIC)의 콘도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중개그룹 모던 스페이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LIC의 콘도 가격은 스퀘어피트당 1,039달러를 기록해 1년 전 같은 기간 930달러에 비해 12% 가까이 상승했다.
LIC 지역 콘도 가격이 스퀘어 피트당 1,000달러를 처음 넘어선 것은 지난해 3분기로 당시 1,020달러를 기록했다. <표 참조>
2015년 1분기 LIC 지역 콘도의 ‘평균 절대가격(Average Absolute Price)’은 87만7,778달러였다. 모던 스페이스는 LIC 지역의 이 같은 콘도가격 상승과 관련,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모던 스페이스 에릭 벤자민 대표는 “LIC는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신규 건설 프로젝트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콘도 가격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반면 퀸즈에서 가장 뜨거운 주택시장 가운데 하나였던 아스토리아는 신규 건설 프로젝트가 상대적으로 적어 LIC에 밀렸다. 하지만 아스토리아도 적어도 2개 이상의 신규 건설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올해 3분기에는 콘도 가격이 스퀘어 피트당 1,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다.
콘도가격 상승으로 렌트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 1분기 LIC 렌트는 2,458달러를 기록해 뉴욕 메트로 지역 렌트 평균 2,355달러를 넘어섰다.
부동산 정보회사 질로우(Zillow)가 최근 발표한 퀸즈 아스토리아의 지난 3월 렌트는 2,512달러로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9.3% 상승했다. 코로나는 2,167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할 때 6.7% 상승했고 엘름허스트도 2,154달러로 전년 대비 7.3% 증가해 퀸즈의 렌트가 가파른 상승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진수 기자>C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