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월7일은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

2015-04-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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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 은혜한인교회서 개최

▶ 회개·부흥·조국·지도자 위해 DC 등 4만2천곳 동시 기도

5월7일은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 대회를 앞두고 대회장으로 추대된 한기홍 목사(앞줄 가운데) 등 준비모임 관계자들이 행사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 대회가 5월7일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집회에서는 회개와 부흥, 가정과 학교국가 지도자, 교회와 문화, 조국과 선교 등의 제목을 놓고 기도하게 된다.

워싱턴 DC에서는 행정, 입법, 사법부 각 정부기관의 대표들과 군인, 크리스천 리더들이 모여 연합기도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기홍 목사는 이 모임에 기도 강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


은혜한인교회에서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한 목사는 “사단의 공격은 교회 안에까지 침투해 오고 있지만 요엘 2장28절의 말씀처럼 오히려 말세에 성령을 부어주셔서 부흥을 주시는 기회로 받아들이자”고 강조했다.

강순영 목사는 “이번 기도회에 청소년과 2세들이 많이 참석하도록 권유해 부모 세대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5월 첫 주간을 한인교회들이 ‘국가를 위한 기도주간’으로 정하고 성도들에게 함께 기도해 줄것과 이번 기도회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기동 목사는 “지난해 11월11일에 있었던 다민족 기도회를 시점으로 한인교회들의 ‘연합 기도운동’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며 “계속해서 기도를 쉬지 말자”고 말했다.

한인 준비모임은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 대회장으로 한기홍 목사(미기총 회장)를 추대했으며 공동준비위원장은 강순영 목사(JAMA 대표)와 김기동 목사(OC교협 회장)가 맡았다.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은 1775년부터 매년 5월 첫째 목요일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도 미 전국 4만2,000여곳에서 기도회가 열린다.

(323)933-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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