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선교회(KCCC)는 12일 오후 5시 KCCC 회관에서 임현수 목사의 안전한 송환과 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연다.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담임인 임현수 목사는 지난 1월27일 북한을 방문해 지금까지 억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목사는 CCC 간사 출신으로 100여차례 북한을 오가며 북한 주민과 어린이들을 돕는 사역을 벌여 왔다.

KCCC는 정치적 이슈를 떠나 오로지 임 목사의 송환만을 놓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회로 이번 모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가주 교계의 지도자들과 성도가 함께 모여 기도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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