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는 전문의사, 일반의사 모두 20% 가 부족한 매우 심각한 상황에 봉착했다.
하와이 대학의 존 A. 번즈, 지역보건 교육센터 책임자는 현재 890명의 의사가 부족한 상황이고, 2020년 까지 1,500명의 의사가 부족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엇보다 현직에 있는 의사의 3분의 1은 향후 5년 안에 은퇴할 예정이고, 현재 일하고 있는 의사의 18%가 이미 65세 또는 그 이상이다.
이런 의사 부족 현상으로 이웃 섬은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거나, 암, 당뇨병, 심장 질환과 같은 심각한 질병의 경우, 신속하게 필요한 때에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작년 한해만 100명의 의사가 하와이를 떠났다.
이제 하와이는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의료 불모지로서의 위기를 인식해야 할 때가 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3,690 명의 의사를 필요로 하지만 2,800명 만이 일하고 있는 실정으로, 2013년과 비교해 부족한 의사 수가 20% 증가, 2012년과 비교해서는 43% 증가한 숫자이다.
이런 의사 부족 현상 속에서도 정작 의사를 구하는 것은 40명 뿐으로 의사들이 하와이에 와서 자신의 클리닉을 개업하지 않는 한, 의사들을 수용 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그러나 정작 의사들이 그들의 클리닉을 열고자 할 때, 주정부의 엄격한 규제와 과도한 경제부담으로 의사들의 질 높은 진료행위는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의사 부족현상이 두드러지는 치료분야는 감염성 질환과 외과수술이 필요한 정형외과인 것으로 조사 되었다. 감염성질환의 경우 HIV / AIDS 및 항생제 내성 상처 같은 감염성 질환 전문가가 65 % 부족 하고, 50% 의 일반 수술을 위한 정형외과 의사가 부족하다.
이 같은 의사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의료 관리 부담을 개선하고 의료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현지 학생 모집, 학비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작년 하와이는 주치의 및 전문의에게 100만 달러의 연방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나, 하와이 주는 현재 10만 달러 만이 펀드가 매칭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