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억만장자 기업가 미 호텔사업 진출
2015-01-16 (금)
영국의 억만장자 기업가인 리처드 브랜슨이 미국 호텔 사업에 진출한다.
항공사에서부터 모바일 통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브랜슨은 미 대도시에 ‘버진 호텔’(Virgin Hotel)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곳곳에 ‘버진 리미티드 에디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브랜슨은 이번 달 시카고에 버진 호텔을 선보인다. 이어 뉴욕과 뉴올리언스, 내쉬빌,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댈러스에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각 호텔은 150~400개 객실을 갖출 예정이며 호텔급은 4스타로 계획하고 있다.
브랜슨은 “여행을 자주하는 한 사람으로서 투숙객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는 호텔을 만들겠다”며 “무료 인터넷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