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킹 스트릿 자전거 도로 아직은 이름 값 못해

2015-01-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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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스트릿에 자전거전용도로가 생긴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관련법 제정이 뒤받침 되지 목해 제대로 이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킹스트릿은 동쪽방향의 일방통행길이다. 따라서 자전거도로도 같은 방향으로만 운행하도록 제도화돼있다. 사실상 불편한 이런 제도 때문에, 법규 위반인 걸 알면서도 자전거 도로를 역주행하거나 인도 위로 자전거를 운행하는 이용자들이 최근 킹스트릿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위반행위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데도 경찰은 위반자에 대해 경고만 할 뿐 티켓을 발부한 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에서는 자전거도로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아직까지는 경고 조치만 할 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시 당국은 앞으로 자전거도로 전용 신호등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자전거 도로를 양방향 도로로 만들 계획이다. 그 전까지 서쪽 방향으로 자전거를 운행할 경우에는 영 스트릿이나 베레타니아 스트릿을 이용하는 것이 더 안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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