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오피스 공실률 6년래 최저

2015-01-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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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9.5% 그쳐... 스퀘어피트당 렌트 65달러25센트

지난해 4분기 맨하탄 오피스 임대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업체 JLL에 따르면 지난 4분기 맨하탄의 오피스 공실률은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9.5%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3분기 공실률 8.7% 이후 최저다.

셀러가 부르는 가격인 애스킹 프라이스(asking price)는 올랐다. 4분기 맨하탄 오피스의 스퀘어피트 당 렌트는 65달러25센트로 전년 동기대비 5.6% 인상했다.
계속해서 렌트가 오르자 맨하탄 중에서도 고층 럭셔리 오피스 빌딩들이 몰려있는 미드타운을 벗어난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미드타운 사우스 지역으로는 테크놀로지, 미디어, 광고 분야 회사들이 사무실을 옮기면서 사무실을 찾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 4분기 이 지역 공실률은 2013년 4분기 8.4%에서 6.9%로 떨어졌다. 애스킹 프라이스는 5% 오른 스퀘어피트 당 60달러78센트를 기록했다.

로어 맨하탄도 새롭게 떠오르는 지역이다. 1년만에 스퀘어피트당 렌트는 54달러43센트로 전년 대비 8.4% 인상했다. 반면 지난해 4분기 미드타운의 사무실 렌트는 스퀘어피트 당 70달러31센트로 1년간 3.9% 오르는데 그쳤다.

JLL은 사무실 공간이 점차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렌트는 당분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소영 기자>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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