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개 단 계란값’ 주부들 울상

2015-01-0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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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주 새 양계법 시행...닭사육 경비 증가

▶ 큰 인상 전망

새해들어 계란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새해부터 시행된 새 양계법으로 인해 전국의 계란 가격이 최대 4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캘리포니아 새 양계법은 닭 한 마리당 거주 공간을 넓히도록 규정하고 있어 난방 등 유지비용 지출이 크게 증가하게 돼 가격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특히 양계장 면적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양계 업자의 경우 사육하는 닭의 수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계란 공급양도 줄어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 같은 캘리포니나의 새로운 규정 여파는 아이오와와 오하이오, 펜실베니아는 물론 뉴욕과 뉴저지의 계란 소매가격이 급등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뉴욕일원 한인마트에는 라지 사이즈 기준으로 브라운 계란 한 다즌이 3달러49센트에 판매 중이다.<최희은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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