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코넛 게’ 25년만에 출현

2014-12-27 (토) 12:00:00
크게 작게
지난 21일 솔트 레이크 대로에서 코코넛 게(사진)가 발견되어 하와이 농무부의 식물 검역소에 보내 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침입 종은 1989년 이래 하와이섬에서 발견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코넛 게의 하와이 상륙 경로에 대하여 관계자들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코코넛 게는 어두운 갈색의 절지동물로 다리와 다리 사이의 길이가 16인치에 이르는 해충으로 솔트 레이크 주민에 의해 발견되어, 하와이 농무부 식물 검역 검사관에게 통보되었다코코넛 게로 알려진 벌거스 라트로 (Birgus latro)는 가장 큰 지상 무척추 동물인 동시에, 세계 최대의 절지 동물이며, 거미과 곤충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 코코넛 개는 식용 게보다 더 큰 사이즈로 성장하며, 국립 해양 대기청에 따르면 다 성장한 코코넛 게는 30 파운드 정도의 무게가 나간다.

해양 생물 하와이 연구소의 롭 투넷 하와이 대학 교수는 코코넛 게가 길이 3 피트까지 성장 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보통 쓰레기 통의 크기로 성장하기 위해서 먹이를 찾아 다니기 시작 한다면, 공포스러운 영화속 상황이 재현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또한 코코넛 게의 출몰이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롭은 덧붙인다.

코코넛 게는 토착 조류를 먹고, 사람들의 쓰레기 통을 습격하고, 어린 식물을 먹어 치우고, 정원을 망가뜨리기도 할 뿐 아니라, 코코넛 열매를 집게 발로 잡아서 열고, 그 주스를 마실 수도 있어, 이 게가 뒷마당에 출현 한다면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1989년에 하와이에서 처음 발견된 코코넛 게는 인도양과 괌, 크리스마스 섬과 팔 마이라 섬 등을 포함하여 태평양 지역에서 발견된다. 이 코코넛 게들은 야행성이며 과일, 생선, 게와 코코넛을 먹이로 하며, 낮에는 동굴에서 활동한다고 연방 관계자는 보고했다. 주당국은 하와이 외래종 동물에 관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24시간 무료 핫라인 643-PEST(7378) 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