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케이션 렌탈 주택 주 전역에 ‘증가세’

2014-12-2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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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와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베케이션 렌탈 주택이 하와이 주 전역에서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일반 가정의 휴가 임대업의 확산에 대해 카일루아(Kailua)와 노스 쇼어(North Shore) 거주 주민의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

하와이 관광 당국의 의뢰로 진행되고 있는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수의 가정이 온라인 광고에 휴가 임대를 위한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13년 후반기에서 올해까지 2만 2,238개의 일반가정 휴가 임대 온라인 광고가 올라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 수치는 2013년도에 비해 1만5,295개가 증가한 숫자이다.


HTA의 조사에 따르면 일반가정의 휴가 임대가 전체 관광 숙박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호텔이 전체 관광객 숙박의 50%를 차지하고 있고, 타임세어가 12% 등이다.

HTA는 일반가정 휴가 임대의 급속한 증가에 대한 공식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반면, 새로운 일반가정의 휴가 임대의 급속한 증가는 그 지역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관광업계와의 논쟁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일반 가정의 휴가 임대 문제는 단순한 문제가 아님을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시사했다. 시의회 또는 호놀룰루 시 카운티의 시장으로 이 일이 상정되면 크나 큰 논란을 야기할 것임을 경고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관광업이 하와이의 주된 산업으로 이런 현상을 좋은 현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이는 하와이에 저렴한 임대주택을 저 소득층에 공급하려는 프로젝트를 위협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일반 숙박 업소들이 위협을 받고 있는 현실도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하와이 빅 아일랜드 섬은 일반가정의 휴가 임대를 허용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반면, 오아후, 마우이와 카우아이는 다양한 각도로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아후 카일루아와 노스 쇼어의 일반가정의 휴가 임대가 불법 단기 대여로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이웃주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조용한 바닷가의 삶을 즐기던 지역 사회가 관광객들에 노출되는 부담을 지면서, 주민 사이의 분열이 급증하고 있는 것.

한편 호놀룰루 시의회 부의장 이카이카 앤더슨은 오아후의 윈워드의 많은 주민들이 그들의 저당 및 세금을 지불하기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집을 임대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카일루아 ‘바다 탐험’의 매니저 조니 고노 는, 하와이 주민들이 그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하와이 관광 산업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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