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놀룰루 경전철 공사비 급증

2014-12-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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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경전철 공사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주 정부는 물론 시정부 예산 집행에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호놀룰루 고속운송공사(HART)는 경전철 공사비가 예상보다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HART가 추정한 증가 비용은 약 5억달러에서 7억5천만달러로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전체 공사비는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10~15%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제기되고 있다.

애초 호놀룰루 경전절 공사비는 52억6천만달러로 책정된 바 있다.


이같이 호놀룰루 경전철 비용이 계속 증가하는 요인으로는 공사지연에 따른 경비증가와 일반 소비세를 통해 걷어들인 수익이 예상치 보다 적은 4천100만달러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HART가 공사지연 비용으로 지불한 금액만 1억9천만달러이고 공사 입찰가격도 예산에 반영된 예상 액을 초과했다.

HART는 현재 예산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일예로 2022년 12월에 끝나는 0.5%의 일반 소비세 수납을 연장해 달라는 안을 주 의회에 요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HART와 함께 모든 방안을 고려해 보겠지만 버스와 핸디밴 운영을 위해 조성된 5307 펀드 자금, 2억 천만달러만는 사용하지 않을 거이라고 강조했다.

HART는 경전철 공사를 오는 2019년에 완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실현 가능성이 적어 경전철 공사비는 앞으로 더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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