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찰국장의 우편함 도난사건 ‘뜨거운 공방’

2014-12-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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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경찰서장의 사서함 도난사건에 관한 판결을 FBI 조사 종료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에 동의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메다 체스니 린드, 하와이대 여성학 프로그램 학장이자 범죄 학자는 이 사건이 경찰위원회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경찰서장의 부정행위를 철저히 조사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의문을 제시했다.

또한 체스니 린드는 기존의 경찰위원회가 그들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경우, 새로운 경찰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기존위원회가 지난 4년 동안 접수된 경찰권 남용에 대한 불만 사항 중 3.4%만 해결한 것으로 보고했다. 한편, 여성 입법 간부회의 구성원인 호놀룰루시 시의원 킴벌리 파인은 경찰 위원회가 아닌 다른 기관이 경찰 서장을 파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더 나은 방도는 아직 제기되지 않았고, 계속 이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파인은 이번 사안에 FBI가 개입한 것은 필요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경찰 위원회는 연간 50만 달러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세 명의 조사위원과 시장이 지목한 7명의 자원 봉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2013년 까지 지난 10년간 연간 110건수의 불만 사항이 접수되었고, 그 중 12%가 위원회로 회부되었다.

관계자들은 이 위원회가 이번 경찰국장의 사서함 도난 사건 해결에 확실한 역할을 하지 못 할 경우, 민간 감시기구가 계속 모니터와 조사, 의뢰를 계속해 나갈 것을 시사하며, 작은 부정을 해결 못한다면 더 큰 부정을 견제할 수 없게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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