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텔레콤 사장 공금 유용 혐의 기소

2014-12-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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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텔리콤 알버트 히 사장이 공금 유용 혐의로 13개 항목의 유죄를 인정해 3년의 징역과 최대 25만 달러의 벌금을 선고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히는 지난 10년간 400만 달러에 해당하는 공금을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가운데 마사지 비용으로 9만 2천달러, 주택 구입비에 100만 3천 달러, 아내와 세 자녀에게 거짓 월급으로 100만 3천 달러를 각각 지급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히는 또한 샌드위치 아일(Sandwich Isles)이라는 초고속 인터넷과 유 무선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회사의 사장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회사도 과도한 비용과 비 합리적 자금 운용으로 연방 정부로부터 규제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002년에서 2012년 사이 히는 와이마나(Waimana) 엔터프라이즈사와 그 주식을 소유, 관여하며 공금을 유용한 것으로 변호사 플로레스 라카쿠니에 의해 밝혀졌다. 또한 2007년도 허위세금 보고 혐의도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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