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놀룰루 국제마라톤 성료

2014-12-1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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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출신 일슨 체비트 우승

13일 알라모아나 공원에서 출발해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골인한 호노룰루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케냐 출신의 일슨 체비트가 3시간 15분35초로 골인 지점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이면서 우승했다. 여자선수로는 조이스 쳅키루이, 같은 케냐 출신이 2시간30분23초로 골인지점을 통과해 우승했다. 올해 대회에는 3만434명이 등록했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34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서 온 참가자는 1만3,454명으로 올해도 변함없이 가장 많은 참가자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초반부터 날씨가 흐려 비 때문에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가랑비 수준으로 내려 무사히 대회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평소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오르막 코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애를 먹었다. 한편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는 미국 내에서 뉴욕 시카고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이어 4번째로 규모가 큰 대회로 유일하게 시간 제약이 없는 대회로 올해에는 89세의 최고령 일본 참가자가 시간 제한 없이 대회에 참가했다.

한편 하와이는 겨울에 열리는 동계스포츠 호놀룰루 마라톤을 통해 매년 1억 달러 상당의 경제적 효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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