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혼다, 미 전국 리콜 방침

2014-12-0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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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타 에어백 결함 관련

▶ 도요타도 18만5천대 리콜

일본 국토교통성 조사 리콜 지시 방침

일본 다카타 에어백의 결함 문제와 관련해 자동차 회사 혼다가 미국 전역으로 리콜(회수·무상수리)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릭 쇼스텍 혼다 북미법인 수석부사장은 3일 열린 미국 하원 에너지통상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혼다가 리콜을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혼다가 리콜 확대에 따른 부품 조달 문제에 관해 부품업체인 일본 다이셀, 스웨덴 오토리브 등과 이미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혼다 등이 리콜 확대 방침을 밝힘에 따라 결과적으로 미국 전역에서 리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다카타 측은 리콜을 전국으로 확대하라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요구에 관해 자동차 회사의 결정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카타는 미국 남부 등 습도가 높고 제품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큰 지역이 우선 리콜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리콜의 전국 확대는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리콜 대상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자동차 회사와의 줄다리기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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