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쉐퍼드대학교 새 캠퍼스 이전

2014-12-04 (목)
크게 작게

▶ 글렌데일 접경에 첨단 대형시설… 오픈하우스

▶ 입학 설명회·오늘 등록하면 10% 할인혜택도

쉐퍼드대학교 새 캠퍼스 이전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원로학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대형 캠퍼스로 이전한 쉐퍼드대학교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쉐퍼드대학교가 대형 캠퍼스 이전을 축하하는 오픈하우스를 갖는다. 새로 마련한 캠퍼스는 로스앤젤레스와 글렌데일 접경 지역에 위치했으며 내부공사를 마치고 이날 정식으로 공개된다.

오픈하우스는 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입학 설명회도 함께 제공된다. 새 캠퍼스에는 350석 규모에 각종 시청각 첨단장비를 갖춘 대강당도 마련돼 있다.

이날 등록하는 신입생에게는 원로 학장인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박사가 사인한 최신 저서를 증정한다. 또 등록금의 10%를 면제해 주는 바나바 장학 증서도 제공된다.


오르티즈 원로학장은 “대학을 이렇게 크고 웅장하게 성장시켜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하나님 안에 있는 학생들, 학생들 안에 계신 하나님을 가르치는 학교로서 시대를 앞서가며 시대를 포용하는 깊은 영성을 가르치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샬롬 김 학장은 쉐퍼드대학교의 모토가 ‘주님을 위하여, 세계를 향하여’라고 소개하면서 “각 분야에 걸쳐 최고의 영어권 및 한어권 교수진이 지도하는 가운데 각종 장학 혜택을 제공하면서 저렴한 학비를 유지하려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학대학 학생회장 제니스 최 전도사는 영어권인 자신이 쉐퍼드대학교를 다니는 이유를 밝히면서 “행동적 영성과 오르티즈 박사의 제자도, 그리고 찰스 크래프트 박사의 내적 치유 등 다른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장점들이 많다”며 “세계적인 교수님들로 부터 개별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라고 말했다.

쉐퍼드대학교는 신학대학 외에도 간호대, 음악대, 디지털 아트대, ESL 과정 등을 갖추고 있다.

주소 3200 N. San Fernando Rd LA.

문의 (323)550-8888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