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손끝까지 아름답게! 겨울철에 어울리는 네일아트

2014-12-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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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손톱 노출이 적은시기다. 그러나 완벽한 뷰티를 위해서는 노출이 없는 겨울철에도 항상 신경 써야 하는 법.

손끝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겨울 시즌 네일아트 팁을 소개한다.


■ 시크 스타일- 블랙, 그레이 등 무채색


평소 매니시하고 시크한 겨울 패션을 즐긴다면 블랙과 그레이 컬러 매니큐어를 활용한 네일아트를 추천한다. 블랙, 그레이, 화이트 등으로 구성된 무채색은 컬러 자체에서 도시적이면서 세련된 매력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한 가지 색으로 열 손가락 전체를 풀커버하면 깔끔함을 강조한 무채색 네일이 완성된다.

손가락 한두 개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블랙 바탕에 화이트 도트 패턴을 넣어 눈 내리는 겨울 풍경을 형상화 하면 시즌에 맞는 센스 넘치는 네일을 연출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무드를 주고 싶다면 블랙과 골드 컬러를 믹스해 꾸며보자. 블랙컬러를 바탕으로 칠한 뒤 골드 컬러 라인을 덧칠하거나, 한두 개 손가락에 글리터 골드 네일을 풀커버 하면 시크함과 럭서리함을 동시에 자아내는 네일이 만들어진다.


■ 페미닌 스타일- 버건디 컬러

FW 시즌 뷰티 스타일링에 빠지지 않는 컬러인 ‘버건디’는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네일을 완성하고 싶을 때 활용한다.

톤 다운된 레드인 버건디 컬러는 따듯한 무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겨울 네일에 특히 잘 어울린다.

버건디는 컬러 자체가 강렬해 단색 풀커버 연출만으로도 멋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다. 또 버건디 컬러는 짧거나 중간길이 손톱에 연출하는 것이 좋다. 길이가긴 손톱에 버건디 컬러를 풀 커버하면 자칫 사나워 보일 수 있다.

버건디 네일을 연출한 뒤 여러 개의 반지를 레이어링 해 착용하면 페미닌한 무드가 더욱 강조된다. 굵기가 얇은 반지두세 개를 여러 손가락에 끼거나, 마디반지 등을 착용하면 트렌디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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