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밀크’ 미 상표권 침해 소송
2014-11-28 (금) 12:00:00
삼성전자가 자사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하면서 인기몰이 중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가 미국에서 상표권 침해 관련 소송을 당했다.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 따르면 미국 미디어회사인 ‘밀크 스튜디오’사는 삼성전자가 자신들의 회사 이름을 브랜드로 사용해 막대한 손실을 입혔다며 지난 24일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밀크 스튜디오는 소장에서 “삼성전자가 2006년 이후 18차례 이상 자사와 업무를 제휴해왔기 때문에 ‘밀크’ 브랜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며 “삼성이 자체적으로 ‘밀크’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의도적인 상표권 침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이 ‘밀크뮤직’을 선보인 지난 3월 상표권 침해 문제를 제기하자 시간을 달라고 하더니 지난 8월 ‘밀크’ 브랜드 고수 방침을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최근 무료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밀크 뮤직’에 이어 ‘밀크 비디오’를 선보이는 등 ‘밀크’를 통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함지하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