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교회 역사 망라 ‘미주한인교계 연감’ 발간

2014-11-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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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주 소재 교회 총 917개

크리스천 헤럴드는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24일 미주 한인이민 111주년 기념으로 미주한인교계 연감(KoreanAmerican Churches History Book)을발간했다.

이번 연감은 미국 50개 주 주별로 가장 오래된 교회와 1903년 하와이 이민에서부터 현재까지 이민역사를 기록했다. 또 LA 흥사단, 이민역사가 이자경 선생, 월드미션대학교 송정명 총장을 비롯한 이민 전문가들의 논문 18편이 수록되어 있다.

발행인 양준호 회장은 “누군가는 이민역사를 기록으로 남겨야 했는데 크리스천 헤럴드가 사명감을 가지고 이 일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편찬위원장 정요한 목사는 “50개주 주별로 가장 오랜 역사가 있는 교회들과 하와이 이민에서부터 현재까지 이민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했다”고 소개했다.

연감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 917개 교회, 뉴욕주 432개 교회, 뉴저지주 256개 교회, 텍사스주 211개, 조지아주 197개 교회가 있으며 몬테나주와 노스다코타주에는 단 2개씩 한인교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감은 www.christianherald.com/history에서 e-book으로 볼 수 있다.

문의 (213)422-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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