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 당겨지고 온라인구매↑
2014-11-25 (화) 12:00:00
닷새 앞으로 다가온 미국 최대의 쇼핑 대목 ‘블랙프라이데이’(28일)의 시기와 장소가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 분석했다.
소비자들이 블랙프라이데이 하루 전인 추수감사절 자정 전에 쇼핑몰로 몰려가 주차장과 계산대에 길게 줄을 늘어선 것이 전통적인 풍경이었다면, 올해에는 그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늘어나는 것이 달라진 모습이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유통업체들은 온라인상에서 일찌감치 블랙프라이데이를 활용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월마트와 타깃, 홈 디포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이달 초부터 휴일 세일에 들어갔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에 미국에서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한 아마존의 경우 웹사이트에서 10분마다 반짝 세일을 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BDO에 따르면 미국 소매업체 3분의 1 이상은 소비자들이 추수감사절 저녁 자리에 앉을 때까지 연휴 세일 행사의 대부분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