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 최고 품질로 도전”

2014-11-21 (금) 12:00:00
크게 작게

▶ 미주시장 공략 나선 이정백 상주시장

“세계 최고 품질의 상주 배와 포도, 곶감 맛보세요.”
상주 배를 비롯해 상주 포도와 곶감의 미주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뉴욕을 방문한 이정백(사진) 신임 상주시장은 농부 출신 시장으로 상주 특산품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

올해 배 풍작으로 해외시장 판로 확대가 시급해졌다는 이 시장은 “배 수출량이 늘어나면 국내 배 수급도 안정돼 농민들이 땀 흘린 만큼의 적정 가격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세계 최고 품질 상주 배를 해외 시장에서도 특히 미주 시장에 더 많이 공급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올해 배 4,000톤, 사과 200톤, 포도 130톤, 복숭아 50톤, 국화 등 화훼류 40톤, 곶감, 조미 김 등 가공품 380톤 등 4,8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별 수출 의존도는 미국이 45%, 대만이 40%, 일본 등 기타가 15%로 160억 원 판매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배와 포도에 이어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곶감을 상주를 대표하는 또 다른 상품으로 만들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며 “곶감은 농산품이 아닌 가공품으로 배나 포도보다 수출이 용이해 효자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미 감 수매 대금 200억원을 마련한 상주시는 내년부터 곶감의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상주시는 매년 5,000만개의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이 시장은 “특산품 수출도 이제 시대의 변화에 맞게 변해야 한다”며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추는 보다 공격적이고 획기적인 마케팅으로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주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