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품질의 상주 배와 포도, 곶감 맛보세요.”
상주 배를 비롯해 상주 포도와 곶감의 미주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뉴욕을 방문한 이정백(사진) 신임 상주시장은 농부 출신 시장으로 상주 특산품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
올해 배 풍작으로 해외시장 판로 확대가 시급해졌다는 이 시장은 “배 수출량이 늘어나면 국내 배 수급도 안정돼 농민들이 땀 흘린 만큼의 적정 가격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세계 최고 품질 상주 배를 해외 시장에서도 특히 미주 시장에 더 많이 공급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올해 배 4,000톤, 사과 200톤, 포도 130톤, 복숭아 50톤, 국화 등 화훼류 40톤, 곶감, 조미 김 등 가공품 380톤 등 4,8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별 수출 의존도는 미국이 45%, 대만이 40%, 일본 등 기타가 15%로 160억 원 판매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배와 포도에 이어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곶감을 상주를 대표하는 또 다른 상품으로 만들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며 “곶감은 농산품이 아닌 가공품으로 배나 포도보다 수출이 용이해 효자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미 감 수매 대금 200억원을 마련한 상주시는 내년부터 곶감의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상주시는 매년 5,000만개의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이 시장은 “특산품 수출도 이제 시대의 변화에 맞게 변해야 한다”며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추는 보다 공격적이고 획기적인 마케팅으로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주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