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4명 “블랙프라이데이 샤핑 하겠다”
2014-11-20 (목) 12:00:00
▶ 뱅크레이트 조사, 12% “매장 대신 온라인 이용”
백화점들과 대형 소매점들이 경쟁적으로 블랙프라이데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소비자의 절반 이상은 블랙프라이데이에 샤핑을 하지 않겠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금융정보 웹사이트 뱅크레이트가 19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에 샤핑을 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40%에 그쳤다. 그나마도 매장에서 직접 구매한다는 소비자는 28%에 불과했다. 나머지 12%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매장을 가는 대신 온라인 샤핑을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전문가는 이에 대해 대부분의 소매점들이 일찌감치 할인경쟁에 들어가면서 블랙프라이이의 의미가 퇴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니 스코론스키 뱅크레이트 애널리스트는 "매장에 따라 이르면 11월1일부터 연말 샤핑에 들어가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블랙프라이데이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며 "거기다 붐비는 매장에서 긴 줄을 서야 하는 불편까지 감수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