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겨울 난방비 부담 줄어든다

2014-11-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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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하락. 춥지 않은 겨울

올 겨울 난방비 부담이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방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이번 겨울 난방 기름의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15%나 인하되고 올 겨울이 비교적 따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작년보다 가구당 난방비가 20~25%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작년 겨울 10월1일부터 3월31일까지의 평균온도가 지난 10년간 최고로 추웠지만 올해 겨울은 작년에 비해 다소 따뜻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 겨울 뉴욕을 비롯한 북동부 평균기온은 작년보다 11% 오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유가는 올해 여름보다 배럴당 가격이 25달러나 내려 1갤런에 3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가구당 연간 평균 기름 소비량은 1,200갤런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유가 하락은 가구당 최소 400달러 이상의 소비 여력을 낳는다.

최근의 유가 하락 추세는 최소한 앞으로 1년 이상 지속된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EIA는 내년도 배럴당 평균 유가를 83달러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달 내놓은 예측치보다 무려 18달러나 더 낮다. 또 내년도 개솔린 평균가격은 1년 내내 1갤런당 3달러 이하에 머문다고 점쳤다.<이경하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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