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말 크리스마스 미팅 이벤트

2014-11-18 (화) 12:00:00
크게 작게

▶ 29일 유니버설시티 힐튼 호텔서

■ 듀오

선남선녀들이 미래의 배우자를 만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미혼인 자녀들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LA 한인 최대 규모 결혼정보 회사 듀오(사장 제니퍼 리)가 오는 29일 오후 5시 유니버설시티 힐튼 호텔에서 미혼 남녀를 위한 크리스마스 미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성황리에 진행을 하고 있는 연말파티로, 정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들도 가능해 좋은 만남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다.

듀오 측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벤트에는 70명 가량이 참석했는데, 이들 중 만남을 통해 교제 후 결혼까지 이른 커플이 무려 8쌍이나 된다고 한다.

또한 지난 7월 진행한 골프이벤트, 10월 진행한 산행 이벤트를 통해 만남이 성사된 2쌍의 커플은 지금까지 진지하게 만나며 결혼을 계획 중이다.

제니퍼 리 사장은 “부모들의 설득에 억지로 끌려온 자녀분들도 많았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행사를 다녀온 후 문화와 정서가 비슷한 젊은이들을 만나서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에서 만나서 성혼이 된 주위 사람 후기를 들어본 후 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처럼 어울리는 사회가 아니고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나라라서 더욱더 인연을 만들기 힘들 뿐더러, 학생시절 인연을 만들지 못한 1.5세, 2세들은 사회생활을 할수록 만남의 기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 좋은 만남의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 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duola@duonet.com)

3055 Wilshire Blvd. #505. LA.

(213)383-2525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