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넓고 근무시간 유동적, 여성들에 인기
▶ 평균연봉 6만5,000달러...프리랜서.재택근무 가능
인쇄물이나 영상, 웹사이트, 상품 등에 필요한 각종 이미지를 디자인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는 수요가 높은 전문직으로 인기 직종 중 하나다. <사진출처=글로브대>
그래픽 디자이너는 방대한 이론 학습 없이도 웹 디자인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숙지하면 곧바로 업무가 가능하다. 프리랜서나 파트타임, 재택근무 등 근무 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육체적 노동이 적어 육아를 맡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 무슨 일 하나
그래픽 디자이너는 그래픽디자인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으로 어떤 메시지의 시각적 전달을 목적으로 한 시각 디자인을 컴퓨터를 이용해 창작하는 일을 한다. 컴퓨터 그래픽디자이너, 광고디자이너, 포스터디자이너, 인쇄디자이너, 시각 디자이너 등으로 구분된다. 기존에는 제품에 다양한 문양을 그리거나 광고, 포장지, 카탈로그 등 인쇄기술을 적용한 창작 및 제작업무가 많았다. 요즘에는 웹 디자인, 동영상 제작, 애니메이션 영상, 영화의 컴퓨터 그래픽(CG), 게임 그래픽 등 웹을 기반으로 한 그래픽이나 영상 제작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 취업 준비 및 교육기관
그래픽 디자이너는 이론보다는 눈에 띄면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작하는 창의력과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루는 실기를 더욱 필요로 한다.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의 컴퓨터 디자인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FIT, 프랫 인스티튜트, 파슨스 디자인 스쿨,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 등 대표적인 디자인 관련 학교를 비롯해 세인트존스대, 헌터 칼리지 등 뉴욕에 있는 대학교들은 그래픽 디자인학과를 운영 중이다.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사설 디자인 전문 학원에서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다. 맨하탄의 ‘노블데스크탑’에서는 웹디자인을 비롯해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애프터이펙트 등 분야별 디자인 기술을 가르친다.
분야에 관계없이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기 위해서는 아도비,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은 기본적으로 다룰 줄 알아야 한다.
■ 보수 및 전망
그래픽 디자인 기술을 갖추고 있으면 광고대행사, 기업체의 홍보실, 신문ㆍ잡지등 출판사, 디자인대행업체, 방송국 외 다양한 그래픽 사용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다. 프리랜서로 외부 요청에 따라 재택근무도 가능하다.
연방 노동국 통계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평균 연봉은 6만5,000달러로 높은 편이다. <김소영 기자>
사진: j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