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개월래 최고
2014-11-15 (토) 12:00:00
달러 강세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4개월만에 1100원을 돌파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오른 110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3년 9월2일 1100.5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같은 달러 강세는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지표 발표 후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일본의 소비세 인상 연기 검토 발표 후 엔-달러 환율 상승이 원-달러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도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10월 미국 소매판매 수치 및 유로존 3분기 경제 성장률 발표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이 전망된다.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