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J 콘서트 아티스트 ‘탈북동포 돕기 음악회’

2014-11-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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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글렌데일서

오후 4시 글렌데일 제일독일연합감리교회에서 탈북난민을 돕기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잊혀진 사람들’(The Forgotten)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과 미국의 여섯 명의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이수정 대표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평소에 우리가 접하기 쉽지 않은 잊힌 작곡가들의 음악을 들려주게 된다”면서 “북한에도 하나님의 귀한 아들, 딸로 태어났으나 복음을 들어보기는커녕 말로 다할 수 없는 핍박과 고초를 겪으며 살아가고 있는 동포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J 콘서트 아티스트는 하나님을 섬기는 음악인들이 모여, 믿는 이들에게는 더욱 강건한 영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하나님과의 끊어진 연결고리를 다시 엮는 데에 쓰임 받기 원하는 단체”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기부금은 전액 LiNK(Liberty in North Korea)에 전해져 중국에 숨어 살고 있는 탈북 난민들을 구출하는 데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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