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00원 육박
2014-11-07 (금) 12:00:00
원·달러 환율이 1,100원에 육박하며 14개월만에 최고치를 치솟았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한때 전일보다 13.2원 오른 1096.8원에 거래되며 종전의 장중 최고치였던 지난해 9월6일(1097.0원) 이후 14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0.2원 오른 1,083.8원에 마감했으나, 장중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가 무려 13.5원을 기록하는 등 장중 내내 요동쳤다.원 달러 환율은 미국이 양적 완화 종료를 선언한 지난달 30일 이후 6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이 기간 동안 무려 36.5원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엔 달러 환율이 7년 만에115언엔을 돌파하고 한국 정부가 엔화 가치와 원화가치를 같이 움직이게 하겠다는 발언까지 전해지면서 원 달러 환율 상승폭은 더 커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최희은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