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행사,다양한 장.단기 국내외 특선상품 출시 모객나서
▶ 추수감사절.크리스마스 연휴 한인 예약율 평소 2~3배 증가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등 연말 할러데이 시즌에 맞춰 한인 여행사들이 다양한 특선 상품을 내놓고 모객에 나섰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추수감사절(27일)을 낀 주말까지 나흘간의 연휴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방학이나 휴가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한인 여행객들이 늘면서 예약이 평소보다 2~3배 증가하고 있다.
로컬 여행 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동부관광과 푸른투어는 추수감사절 연휴 중 짧게 다녀올 수 있는 단기 여행 상품을 각 3개씩 내놓았다.
동부관광은 추수감사절이 유래한 곳으로 17세기 원주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플리머스’ 당일 여행과 테네시주의 쉐난도국립공원과 스모키마운틴, 게를린버그를 방문하는 3박4일 차타누가 여행상품을 연중 27일 단 하루 제공한다.
푸른투어는 성극 ‘모세’를 관람하는 아미쉬빌리지 당일 여행과 매릴랜드 아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와 루레이 동굴, 허쉬초콜렛월드를 방문하는 1박2일 아나폴리스 상품과 스모키마운틴, 버지니아 비치, 게를린버그, 루비풀 폭포 등을 돌아보는 박5일 그레잇 스모키 마운틴을 마련했다. 푸른투어의 김민선 과장은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해외나 먼 타주보다는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의 여행을 선호한다"며 "성극 관람 여행은 예약이 거의 다 찬 상태"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특선으로는 유럽 여행과 따뜻한 남미 여행이 인기다. 엠파이어 여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출발하는 유럽 스페셜을 내놓았다. 서유럽, 터키·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파리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5박6일 상품이 찾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다.
엠파이어 여행사 민디 권 대표는 "크리스마스 쯤이면 학생들이 방학에 들어가기 때문에 자녀를 둔 가족이나 대학생들이 특별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유럽여행을 떠나는 것이 하나의 유행처럼 되고 있다"며 "유럽여행을 예약하려다 이 기간 크게 오른 항공권 가격 때문에 여행 경로를 바꾸는 고객들도 많다"고 전했다.
신라여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멕시코, 캔쿤, 도미니카 공화국, 자메이카 등 따뜻한 남미에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골프여행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여행 일정과 인원, 예산에 따라 모든 경비가 포함된 올인클루시브(all inclusive)나 개별 예약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동부관광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내놓은 12월22일 출발 캔쿤 올 인클루시브 4박5일 여행상품은 예약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5성급 호텔에서의 숙박과 숙박, 무제한 식사와 음료, 왕복 항공권을 모두 포함해 1,750달러~1,900달러에 즐길 수 있다. <김소영 기자> C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