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택구입자 30년만에 최저
2014-11-05 (수) 12:00:00
전체 주택 거래 중 첫 주택 구입자에 의한 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전체 주택 거래 중 첫 주택 구입자에 의한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이 올해 3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30년간을 통틀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일반적으로 전체 거래의 40%를 차지해왔다.
모기지 이자율이 여전히 최저 수준이고 주택 가격이 부동산 경기 호황때보다 여전히 15% 낮은 수준임에도 첫 주택 구입자의 비율이 줄어드는 것은 젊은 세대들이 높은 렌트와 학자금 대출 등에 허덕이면서 다운페이먼트에 충분한 금액의 저축이 불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렌트 인상과 학자금 융자 등의 빚이 저축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현실”이라며 “특히 정체된 임금과 제한된 취업 시장 전망으로 둘러쌓인 젊은이들에게 이 같은 현상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