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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21일 의무격리’ 뉴욕 주민 82% 찬성

2014-11-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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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국 금지 찬성은 57%

에볼라 환자 치료에 나섰다가 귀국하는 의료진에 대한 ‘의무 격리’ 조치가 논란을 빚는 가운데, 뉴욕주 거주자 10명 중 8명은 이 조치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월스트릿저널과 NBC, 마리스트대학이 뉴욕주 거주 성인 1,0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는 에볼라 감염 증상에 상관없이 에볼라 환자와 접촉한 사람을 21일간 격리하는 조치에 찬성했다. 반대는 15%에 그쳤다.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국가를 여행하고 돌아오는 사람의 입국을 금지하는 방안에도 57%가 찬성해 반대 38%를 크게 앞섰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에볼라와 관련해 펼치는 공중의료정책은 63% 대 22%로 지지가 높게 나타났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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