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원 폭등
2014-11-01 (토) 12:00:00
원·달러 환율이 폭등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3.0원 오른 달러당 1,068.5원이다.
원·달러 환율이 이처럼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완화 축소를 단행한 지난 2월3일(달러당 14.1원 상승) 이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4원 하락한 달러당 1,053.1원으로 출발했으며 일본은행(BOJ)의 추가 양적완화 소식이 날아들자 수직 상승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에도 연준이 양적완화 종료를 선언하자 원·달러 환율은 하루 새 달러당 8.2원이나 상승했다. 이틀간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1.2원이나 뛰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다음 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70원대로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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