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마존, 내달 19일 파리어TV 스틱 출시

2014-10-2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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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파이어TV 스틱을 내놓으면서 미국 내 TV 스트리밍 스틱 시장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아마존은 셋톱박스형 파이어TV에 이어 TV에 꽂아 스트리밍 TV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틱형 기기인 ‘파이어TV 스틱’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출시 예정일은 다음달 19일이다.

TV 스트리밍 스틱 기기는 TV의 HDMI 단자에 꽂기만 하면 TV화면에 넷플릭스나 훌루 등 앱을 통해 보는 영상 콘텐츠 전체 화면 크기로 시청할 수 있다. 기기만 구매하면 설치비용이나 앱 이용료 외 월 사용료가 없고 TV와 무선 인터넷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TV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아마존이 새로운 스틱형 스트리밍 기기를 출시함에 따라 기존 구글의 스트리밍 스틱인 크롬캐스트와 로쿠 스트리밍 스틱이 3파전을 이루게 됐다. 아마존은 파이어TV스틱 가격을 39달러에 책정해 경쟁제품인 구글의 크롬캐스트(35달러), 로쿠(50달러)와 가격을 비슷하게 맞췄다. 아마존 프라임 고객에게는 파이어TV 스틱을 통한 인스턴트 비디오 등 영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파이어TV 스틱은 음성 검색을 지원하는 리모컨을 30달러에 별도 판매한다. 크롬캐스트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리모컨 앱을 다운로드받아 사용해야 하고 로쿠는 스틱과 리모컨을 함께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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