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식료품값이 고공 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필수 식료품 중 하나인 육류와 우유, 버터, 과일 등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일간지 뉴욕포스트가 연방 노동국의 통계를 바탕으로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버터의 가격은 12개월 전과 비교해 23.7% 올랐다. 전반적인 육류 가격 역시 13% 인상했다. 이중 쇠고기 가격은 2004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인 17.8% 상승했다.
한편 사과, 바나나, 오렌지를 제외한 과일은 9.5%, 우유는 8.7% 가격이 올랐다.
현재 첼시에 있는 한 수퍼마켓에서는 1갤런짜리 우유가 3달러99센타, 8온스짜리 브레이크스톤 버터가 3달러39센트, 간 쇠소기가 파운드당 4달러19센트에 판매되고 있다.
첼시의 또 다른 수퍼마켓에서는 1갤런짜리 우유가 4달러99센트, 8온스짜리 브레이크스톤 버터가 3달러49센트, 간 쇠고기가 파운드당 8달러49센트 등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인터뷰에 응한 60대 남성 스티브 구드씨는 "아무것도 살 수 없을 만큼 오른 가격에 화가 난다"며 물, 바나나, 요거트만 집어들고 가게를 나갔다. 기사는 월급은 그대로인데 식료품값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팍팍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소영 기자> 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