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 한인 밀집지역 집값 가파른 상승세

2014-10-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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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더글라스톤.리틀넥 중간거래가 63만3,000달러

▶ 대부분 지난해 대비 오름세 지속 부동산 시장 회복세

퀸즈 한인 밀집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무섭다.특히 더글라스톤과 리틀넥이 지난 1년간 100%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부동산이사회(REBNY)가 최근 발표한 3/4분기 퀸즈지역 주택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퀸즈 지역 3분기 중간주택 거래가격은 40만2,000달러로 전년 동기 38만 달러에 비해 6% 상승했다.

평균 가격은 46만3,000달러로 전년 43만1,000달러에 비해 7% 증가했다. 이중 더글라스톤과 리틀넥의 중간 주택 거래가격은 63만3,000달러로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이는 이 기간 거래된 콘도와 코압, 1~3패밀리 주택을 모두 포함한 수치로 전년 26만7,000달러에 비해 무려 137% 상승했다. 평균 가격에서도 더글라스톤과 리틀넥은 61만 달러로 전년 47만5,000달러에 비해 28% 올랐다.


골든브릿지 부동산의 이영복 사장은 “기차역이 있고 하이웨이나 대로와의 연결이 편리한 것 외에도 조용한 거주환경과 치안, 훌륭한 학군 등 장점이 많은 지역”이라며 “원래부터 백인 중산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어서 부동산시장 회복에 맞춰 투자가치가 상승한 것이 가격 오름세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외도 퀸즈 한인 밀집 지역은 대부분 지난해 대비 주택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베이사이드의 3분기 주택 중간 가격은 54만8,000달러로 전년 48만 2,000달러에 비해 14% 상승했으며, 칼리지 포인트도 55만 달러로 전년 48만8,000달러에 비해 13% 올랐다.

플러싱은 50만4,000달러로 전년도 48만2,000달러에 비해 5%, 비치허스트와 와잇스톤은 62만 달러로 전년 51만 달러에 비해 21% 상승했다. 오클랜드가든의 중간 가격은 24만6,000달러로 전년 23만 달러에 비해 7% 증가했다. 서니아이드·우드사이드는 29만4,000달러로 전년 28만 달러에 비해 5% 상승했다.

뉴욕시 전체 3분기 주택 중간 거래가격은 53만 달러로 지난해 51만5,000달러에 비해 3%, 평균가격은 91만 달러로 전년 80만6,000달러에 비해 13% 상승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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