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기독교 전도회연합 성가제 열려

2014-10-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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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금은 결식아동 후원

OC 기독교 전도회연합 성가제 열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 연합성가제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 전도회연합회의가 19일 감사한인교회에서 34회 연합성가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찬양제 수익금을 아프리카 사랑재단(김용진 선교사)의 말라위 결식아동을 후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성가제에서는 7개 교회 찬양대와 3개 어린이와 청소년 단체 등을 초청했다.

말라위 결식아동의 하루 한 끼 급식 프로그램을 지난 수년째 진행하고 있는 김용진 선교사는 아프리카에서 보내온 감사 동영상을 통해 “아프리카 여러 지역 감옥의 제소자들이 제공하는 노동력으로 옥수수 등 농작물을 생산하고 그것으로 이웃 학교 결식아동들에게 영양죽를 제공해 이중삼중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사랑의 죽’은 3센트로 한 아이 한 끼 식사를 제공하며 현재 3만여명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며 남가주 지역 성도들에게 후원을 호소했다. 참여한 교회는 다음과 같다. 나침반교회 감사한인교회 은혜한인교회 미주서부장로교회 미주영광교회 어바인온누리교회 남가주사랑의교회.


한편 연합회는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전 7시에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에서 지역 교회 목사님들을 초청, 조찬기도회로 모이며 2015년 회기 활동을 위해 새로운 평신도 회원을 모집 중이다.


문의 (213)500-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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