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슬리언 연합찬양제 교파 초월 ‘형제’ 확인

2014-09-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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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5일 카슨 시온연합감리교회

웨슬리언 연합찬양제 교파 초월 ‘형제’ 확인

지난해 나사렛찬양교회에서 열린 제7회 찬양제에서 구세군 교회 밴드팀이 찬양하고 있다.

미주 웨슬리언 교회들의 연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제8회 미주 웨슬리언 연합찬양제가 오는 10월5일 오후 6시 카슨에 있는 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구진모)에서 개최된다.

매년마다 웨슬리언 교회들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이 찬양제는 교파를 초월하여 요한 웨슬리의 후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이번에도 미연합감리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성결교회, 미주예성교회, 나사렛교회, 구세군교회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는 찬양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며 웨슬리의 신앙전통을 물려받은 한 형제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찬양제에 참가하는 교회는 나성동산교회(담임목사 한기형 감독), LA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세환), 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구진모), 샛별 선교합창단(단장 이홍기, 이봉조 선교사), 나사렛 연합성가대(대표 김성대 목사), 유니온 교회, 구세군교회(담임사관 이주철), 한빛 성결교회(담임목사 차광일), 드림교회(담임목사 이성현) 예성목회자중창단 등이다. 또 헤븐리 노매드 앙상블, 아름다운 교회 소속의 ‘난타팀’이 특별 출연한다.


찬양제를 주최하는 미주 웨슬리언 연합회 제6대 회장 김성대 목사는 “찬양제를 통해 감리교, 성결교, 나사렛, 구세군 형제 자매들이 단합하고 영적으로 재충전이 되며 구령의 열정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구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찬양제는 미주 웨슬리언 연합회가 주최하고 크리스천 위클리(발행인 조명환 목사)가 주관하여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한국의 CBS-TV 등을 통해 녹화 방영되기도 했다.

미주 웨슬리언 연합회는 지난 2003년에 창립되어 김찬희 박사, 이정근 목사, 김인경 박사, 차현회 목사, 박재호 목사 등이 회장을 역임해 왔다.

찬양제가 열리는 시온연합감리교회 주소는 231 E. Lomita, Bl. Carson,

문의 (213)383-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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